한국 태권도 간판인 이대훈 선수가 이번 7월 도툐 올림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속에서 출전한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채 은퇴선원을 함으로써 마지막 모습이 조금은 안타깝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대훈 은퇴선언 및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대훈 은퇴선언
7월 25일 일본 도툐 올림필 남자 태권도 68kg 동메달 결정전을 마친 뒤 이대훈 은퇴선언이 전해졌습니다. 대전시청 소속인 그는 16강에서 충격패를 당했고,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 선수인 자오 슈아이에게 15-17로 패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대훈 은퇴선언은 동메달 결정전을 마친 후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필을 통해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렸던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임에도 메달 획득 없이 경기를 마치게 되면서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이대훈 은퇴선언 마지막 경기에서 메달 획득을 실패했고, 노메달로 현역 은퇴를 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을 금메달로 장색해주었다면 본인도 더 의미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대훈 은퇴선언은 했지만 이후 지도자로써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0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처음 국가대표가 되었언 이대훈 선수는 그동안 세계선수권 대회 및 아시안게임 등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몄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이후 바로 이대훈 은퇴선언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대훈 프로필
다음은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프로필입니다.
생일 : 1992년 2월 5일
나이 : 30세
키 : 183cm
몸무게 : 68kg
혈액형 : AB형
소속 : 대전광역시청
학력 : 세종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비록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은 실패했지만 이대훈 선수는 그동안 한국 태권도 간판 스타로써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해왔습니다. 이번에 금메달을 땄다면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함께 대표 4개의 대회 우승이라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동매달전에서 패했어도 상대 선수를 향해 엄지를 치켜 올리며 스포츠맨 정신을 보이며 마지막 경기를 멋있게 마무리 했기에 이대훈 은퇴선언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이상으로 이대훈 프로필 및 은퇴선언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