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 이상이 되면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기준만 만들어 놓고 이런저런 핑계를 되며 지키지 않는 정부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7월 7일부터 적용될 수 있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도권 코로나 비상
6일(화) 기준으로 수도권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165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190일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결국 지난 12월 코로나 3차 유행 당시의 최고점과 비슷하게 신규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속도면 4차 유행이 본격화 되며 최다 확진자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정부는 7월부터 코로나 인센티브제, 혜택 등을 시행하며 거리두기 완화와 해제, 마스크 미착용 허용 등 다양한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6월 말부터 증가하는 신규 확진자들도 인해 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적용은 일주일 연장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재 비수도권은 거리두기 1단계로 대부분의 조건이 완화 및 해제되어 원정을 떠나 코로나 감염이 되는 경우도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유입자들을 차단하지 않으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7일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결정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의 상황이라면 당연히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 기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일일 확진자수가 1000명 이상일 경우입니다. 총 4개의 단계중 3단계는 비교적 심각한 단계로,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되고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완화되기 전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거리두기와 동일합니다.
원래 정부가 7월부터 적용하려던 거리두기 개편안은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였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현재는 보류 상태에 있으며, 비수도권만 1단계 거리두기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자 많은 분들이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입니다. 수도권만 단계를 올려도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적모임 원정을 떠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7일 오후 수도권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것은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이지만 또 어떤 이유를 대면서 변칙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제시할련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타이트하게 진행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이 넘었기 때문에 가장 현명한 것은 기준에 맞게 3단계를 적용하는 거겠습니다. 사적모임은 4명까지 제한하며, 다중시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행사와 집회 등은 49명까지 허용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다른 단계의 거리두기 기준도 간략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
- 일일 확진자수 전국 500명 이하
- 사적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이 모두 해제
- 행사나 집외 등은 최대 499명까지만 허용
- 비수도권 1단계 적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
- 일일 확진자수 전국 500명 이상
- 사적모임이 8인까지 가능
- 다중이용시설 24시까지 가능
-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제한은 해제
- 행사나 집회 등은 최대 99명까지만 허용
- 종교시설 30%까지 허용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 일일 확진자수 전국 1000명 이상
- 사적모임은 4명까지 가능
- 다중이용시설 오후 10시로 제한
- 행사나 집회 등은 49명까지 허용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
- 일일 확진자수 전국 2000명 이상
- 오후 18시 이후에는 사적모임이 2인까지만 가능
-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 행사나 집화 모임 전면 금지
7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통해 4단계로 가지 않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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