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현지시간으로 24일 고층 아파트 건물이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당했는데, 해당 지역은 체류중인 교민들도 있기 때문에 한국인 피해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자세한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미국 플로리다 건물붕괴 사건입니다. 현지시간 24일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의 일부 외벽이 갑자기 붕괴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건물은 아파트와 콘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총 136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현재 피해를 입은 가구는 55가구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플로리다 건물붕괴 피해는 1명이 사망했으며, 1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또한 현재 붕괴된 곳에 거주하고 있던 99명의 소재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주변 도로는 모두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번 플로리다 건물붕괴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자원을 즉각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연방재난관리청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주지사가 요청한다면 긴급 사태를 선언하고 도움을 받게 됩니다. 건물 잔여 부분 조치와 붕괴로 대피한 사람들의 거주 장소 마련, 식량 지원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상으로 건물붕괴 현장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인 피해 상황
새벽 1시반쯤 굉음과 함께 플로리다 건물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아직까지 한국인 피해자는 접수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관할공관에서 아파트 붕괴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재미 동포들이 사고 현장 인근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직 미확인된 모든 분들도 잘 구조되고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건물붕괴 사고 소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