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오반이 사재기 의혹과 관련하여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누리꾼들을 고소했던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2년 넘게 진행되어 온 재판은 무죄 판결이 내려졌고, 그로인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오반 명예훼손 고소
가수 오반은 지난 2018년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게 됩니다. 무분별한 댓글과 명예훼손으로 인해 같은해 9월 의혹을 제기한 일부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고소된 사람들은 수십명이었는데, 대부분은 초범이거나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벌금형이나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중 벌금형을 받은 한명이 불복하고 재판을 진행하게 되었고, 무죄 판결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명예훼손 등에 대한 무죄 판결이었지만 일부에서는 오반 사재기 의혹이 다시 언급되면서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오반 공식입장을 발표한 것이라고 합니다.
오반 공식입장
오반의 입장 발표를 살펴보면 유일하게 약식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재판을 진행해 2년간 다투어 왔다고 합니다. 당시 검찰에 기소되었을때, 선처를 부탁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오반 측은 근거나 출처 없는 누명을 쓰지 않도록 사재기 억울함을 풀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단 한 건의 사례로 다시 돌을 던져서는 안된다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오반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대표 박준영입니다.
금일 보도된 '사재기 댓글 누리꾼 2심 판결'
기사 내용과 관련,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저희는 당시에 악의적으로
누명을 씌운 수십 명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고,
대부분의 사건들에서
각 피의자들이 초범 또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벌금형과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중 유일하게 약식으로
나온 벌금형에 불복한 한 명이
재판을 진행해 2년여 간을
법리적으로 다투어 저런
판결을 받은 것일 뿐입니다.
(이 또한 검사가 1심의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할 정도의 사건이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 사건이 검찰에 기소됐을 당시,
저 분이 선처를 부탁한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저희 변호사를
통해 전달받았던 기억도 있네요.)
나머지 벌금형과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사례들은 해당 건과
무관하며, 이전에 저희가 밝힌 대로의
처분입니다.
근거나 출처 없는 누명을
쓰던 당시부터 저희 회사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누구보다도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왔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많은
분들이 저희 아티스트에게 그런 누명을
씌우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한 건의 사례로 다시 돌을
던져도 된다고 오해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반 프로필
다음은 오반 프로필입니다.
나이 : 1997년 12월 2일
본명 : 조강석
학력 : 백석중학교, 한국예술고등학교 졸업
데뷔 : 2017년 싱글앨범 '과일'
이상으로 사재기 의혹에 시달린 가수 오반 공식입장 전문과 오반 프로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