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국회의원이 타투 합법화를 위해 등이 드러난 드레스를 입고 시위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찬반 의견이 활발한 가운데, 오늘은 류호정 프로필과 타투 합법화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타투 합법화 시위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6일 국회 앞에서 시위를 했습니다. 등에는 화려한 스티커식 타투를 한 후 등이 다 보이는 보라색 드래스를 입고 기자회견을 한 것입니다. 이는 타투업 합법화 촉진을 위한 시위였습니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2021년 시대에 타투는 그 사람의 외모를 의미하며, 아름다운 그림이나 멋진 글인 타투가 아직도 불법이라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낡은 사고방식이 2021년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있다면서 헤어 스타일링이나 메이크업, 패션, 피트니스 등과 타투가 같은 선상에 있다며 표현의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그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게 아니다라는 말에 이런 거 하라고 있는거 맞다며 그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6월 11일 타투업법을 발의했으며, 타투이스트의 노동권을 인정하는 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송에서 종종 연예인의 타투나 문신을 가리기 위해 테이핑이 되어 있는 사진을 예로 들며 흉측한 광경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지난해 8월에 국회에 분홍색 원피스 차림으로 출석하기도 했었는데,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게 진보 정치인이 해야할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류호정 프로필
다음은 류호정 국회의원 프로필입니다.
생일 나이 : 1992년 8월 9일
고향 : 경상남도 창원
학력 : 도계초, 반송여중, 창원 경일여고, 이화여대 사회학과 졸업
경력
- 2017년 정의당 입당으로 정치 입문
- 정의당 당대회 대의원을 지냄
- 여성위원회 위원장
- IT산업 노동특별위원회 위원장
- 2020년 21대 국회의원 정의당 비례대표 출마 당선
- 정의당 원내 부대표, 홍보전략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