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거대한 물류센터에서 물건을 공급하기 때문에 로켓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6월 17일(목) 오전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다고 하는데, 자세한 상황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
17일 오전 5시 36분쯤 경기도 이천 덕평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은 145명으로 화재 직후에 긴급하게 대피를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쿠팡 물류 창고 화재로 인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되었으며, 현재는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바로 직원들을 전원 대피시켰으며, 출근 중이었던 직원들은 귀가 조치를 시킨 상태라고 합니다.
이천 덕평 쿠팡 물류센터는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곳입니다. 쿠팡 물류센터 중에서 허브로 사용되고 있는 메가크기의 장소로, 이번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수도권 배송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고 대응을 하는 1단계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기가 많이 발생하여 진화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쿠팡 이천 물류센터 화재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총 6층의 건물입니다. 직원은 240여명이 근무 중이었다고 합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가 된지 20분 만에 인접한 5~6곳의 소방소에 연락을 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로 낮아졌으며, 총 인력 150여명과 장비 60여대가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진화작업은 화재 발생 2시간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합니다. 현재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는데, 마무리 되면 화재 원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