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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할매 서란희 일신 조산원 신생아 뇌손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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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한 부모님들은 아기 출산과 관련하여 한번쯤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 생각해보셨을 겁니다. 수술이나 의학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아이를 낳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많은 연예인들 사이에 자연주의 출산이 유행되면서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 유명 조산원에서 태어난 아기가 뇌병변 1급 장애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뿐 아니라 과거에도 수차례 사망사건 등 피해가 많았지만 벌금형에만 처해졌을 뿐 아기할매로 불리면서 여전히 조산원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신 조산원 신생아 뇌손상

최근 서울 답십리의 한 조산원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응급처치를 제때 하지 않아 심각한 신생아 뇌손상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자연주의를 표방한 해당 조산원은 의료 행위 없이 자연 그대로의 출산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기할매 서란희 대표는 '자연 그대로 아기 낳는 법'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과거에도 아기할매라 불리는 일신 조산원에서는 뇌 병변 1급 장애 진단을 받은 아이가 있습니다. 또한 아기할매 피혜자들의 카페도 운영되고 있으며 사망 사례나 다양한 사고들이 발생되어 왔다고 합니다.

 

피해_아기
아기할매 조산원

 

해당 조산원에서 한 산모가 산통을 호소하자, 조산원에서는 할 수 없는 의료행위인 회음부 절개를 하고 산모의 몸에서 태반을 꺼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생아를 꺼냈는데, 울음소리가 줄어드는 아이를 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응급처치를 한다며 발을 바늘로 찌르거나 엉덩이와 다리를 때려 멍이 들게 했다고 합니다. 결국 병원에 늦게 도착한 신생아는 심각한 뇌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원장은 운이 안 좋았을 뿐이라며 지금은 10원 한 장 없으니 나중에 보상하겠다고만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부모는 아기할매 서 란희 원장을 고소했는데, 결과는 무면허 의료행위와 업무상 과실만 인정되어 벌금 7백만원 형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해당 아이는 14년이 지난 지금도 배에 연결된 관으로 밥을 먹어야 하며, 부모 도움 없이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휠체어에 앉아있거나 누워서만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피해를 입은 아이 역시 태어난 후 한시간이 지나서야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고, 뇌출혈과 기흉, 발작 등의 12가지 병명 진단을 받으며, 뇌성마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아기는 태변 흡입으로 질식 상태였으나 기도 확도가 되지 않아 상태가 악화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고에 조산원 원장은 부부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며, 병원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아기 할머니의 계좌에 입금할테니 법적 대응은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신 조산원 아기 할매 서란희는 조산원 원장 경력 40년을 내세우고, 대통령 표창 및 협회장 경력 등을 내세우며 자신의 실력을 맹신했다가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_피해_사례조산원_전경
일신 조산원 아기할매 서 란희 원장

 

또한 현재 국내의 느슨한 법망으로 인해 벌금형을 선고받고 계속되는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계속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조산원은 일전에도 제왕절개 수술 이력이 있던 산모에게 무리하게 자연 분만을 권해 자궁 파열을 유발하기도 했고, 태아가 이상을 보였는데도 20분동안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건에서 유죄 판결이었지만 벌금형에만 쳐해졌고, 계속 운영이 되는 바람에 더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기할매 서란희 원장, 일신 조산원에서 더 이상 같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이번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가 행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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