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에 36세(1985년)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되었습니다. 젊은 당대표 당선으로 정치권에 어떤 변화가 불게 될지 한편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준석 대표 당선에 대한 소식과 프로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이준석 대표 당선
11일 오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에서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이 있었는데, 그동안의 예상에 맞게 이준석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국민의힘 당대표에 이준석 당선이 되었습니다. 보수 정당에서는 물론 주요 정당 가운데서 30대 대표가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최근 젊은층의 정치 참여 및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변화와 쇄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분위기가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이준석 대표 당선으로 인해 정치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당대표 경선에서는 나경원,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선 결과 전체의 42% 지지를 받으며 이준석 대표 당선이 된 것입니다. 이는 당원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종합한 결과라고 합니다.
이준석 대표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대선을 이끌 임무를 맡는다고 합니다.
이준석 프로필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프로필입니다.
1985년 3월 31일 서울 성동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온곡초등학교, 월촌중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하였습니다.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가 새누리당 비대위 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2016년과 2018년, 2020년 서울 노원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였으나 세번 모두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 위원장, 바른정당 최고위원,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보수당에서 기존과는 다른 젊은 정치를 보이면서 많은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박근혜 키즈로 정치에 입문하였고, 10년 동안 특별한 정치적 성과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보수의 생각과 안정보다는 변화, 경륜보다는 패기로 지지층이 두터워 졌습니다. 그동안 한국 정치는 50대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이면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당선으로 30대의 정치인 등장은 세대교체가 본격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한명의 젊은 정치인이 세대교체를 할 수는 없지만 기성 정치에 대한 실망과 환멸이 새롭게 바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준석 당선이 우리나라 정치에 큰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해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