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1인 기획사를 준비한다는 소문이 많았으나 결국은 기존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이승기 재계약을 통해 소속사와 관계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으며,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이승기의 1인 기획사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승기 재계약 이유는?
후크엔터테이먼트는 10일 공지를 통해 얼마 전 이승기와의 계약관계가 종료되었으며, 이승기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독립하기도 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으나, 이승기 독립 후에도 언제나 그를 돕는 조력자로써 항상 응원하며, 어떤 형태로든지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하였습니다.
따라서 많은 팬들은 이승기가 1인 기획사인 휴먼 메이드를 통해 독립하여 자유로운 활동을 하리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이승기 열애설과 결혼설이 이어서 터지고, 이다인과의 교제를 반대하는 팬들의 적극적인 행동들이 나타나면서 이승기는 적지않게 당황했고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된 기획사가 없거나 1인 기획사를 운영하는 상태에서는 그 모든 것을 본인이 처리하고 대응해야 하는데, 혼자서 하기란 무리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팬들의 이승기 열애 반대가 매우 심각하고, 이다인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문제 등으로 인해 이승기의 이미지에 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이를 보다 전문적으로 수습할 힘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후크엔터는 발표를 통해 이승기 재계약을 밝혔습니다. 그와 다시 한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7년 동안 해왔던것처럼 동일하게 이승기의 옆을 지키며 가수, 배우, MC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이승기 재계약은 전속 계약이 아닌 매니지먼트 부분에서만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즉 매니지먼트 부분은 후크엔터가 담당을 하고 기타 부분은 자신의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에서 진행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승기 열애 이다인 가족 문제 등으로 돌아선 팬심과 추락한 이미지 등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봤을때 당분간은 자신을 관리해줄 큰 힘이 필요하고 그래서 이승기 재계약이 갑작스럽게 진행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승기 열애 상대 이다인은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입니다. 둘은 5~6개월 전 골프로 친해지게 되었으며, 현재는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이다인이 이승기의 할머니 집에 방문하기도 하고 서로의 가족과 인사를 했다는 소식과 이승기가 성북동에 단독주택을 매매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승기 결혼설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이다인의 과거 행적이나 가족사가 재조명되면서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다인 아빠의 주가조작, 언니 이유비의 저작권 논란 등으로 팬들은 트럭 시위를 통해 둘의 관계를 반대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인 기획사보다는 전문 매니지먼트로 관리를 받는 것이 어쩌면 현명한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승기 재계약이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기다려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