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로트 가수 영탁이 예천양조와 막걸리 상표논쟁으로 뜨거운 가운데 소속사인 뉴에라가 공식입장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탁 막걸리 상표논쟁
가수 영탁은 자신이 모델로 있던 예천양조와 막걸리 상표논쟁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영탁과 그의 팬들은 예천양조가 '영탁 막걸리'라는 상표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미 광고 재계약이 불발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예천양조는 영탁이라는 명칭이 가수 영탁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예천양조의 대표인 백구영 회장의 이름 영과 막걸리를 뜻하는 탁주의 탁을 더한 영탁 막걸리라고 주장하며 서로 대립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천양조는 영탁 막걸리를 상표등록을 하려 했으나 유명한 사람의 성명이나 명칭이라는 이유로 현재 거절된 상태입니다. 가수 영탁의 허락이 있어야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영탁 막걸리 상표논쟁이 계속 되는 것입니다.
그와 관련해 예천 양조는 영탁이 광고 재계약을 위해 150억원을 요구하며 회사의 수익보다 더 높은 터무니없는 금액 제시를 했다고 폭로하가도 하면서 갈등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뉴에라 공식입장
이와 관련하여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가 28일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예천양조 측이 상표권 관련으로 미스터트롯의 팬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으니 본인들도 퍼블리시티권 침해와 관련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변호인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하며 권리 침해로 인한 피해를 막겠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뉴에라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로 인하여 미스터트롯 TOP6 팬들의 염려와 불편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원 소속사와 적극 협력하여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이 TOP6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합법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광고 기업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법무법인 <세종>의 상표권 및 저작권 전문 변호인단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힘쓰고, 권리 침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연 영탁 상표논쟁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 궁금해집니다. 이상 뉴에라 공식입장과 현재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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