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트판에 하준수 전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이 개그맨 하준수가 바람을 피웠다고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하준수는 동료 개그우먼 안가연과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큰 논란과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와 함꼐 하준수 해명 글이 올라왔다고 하는데,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하준수 전 연인 폭로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캐리커처를 그리며 주목받은 개그맨 하준수는 최근 개그우먼이나 웹툰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가연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일 네이트판을 통해 하준수 전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은 하준수가 안가연과 바람을 피운것이며 환승이별을 고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둘이 사귀던 시절의 사진과 웨딩촬영 사진을 함께 올련 하준수 전 여친은 자신이 하준수와 8년간 열애 및 동거를 했다고 합니다. 유방암을 겪고 있었기에 본인의 부모님이 결혼을 약속하는 조건으로 둘의 동거를 허락했고, 생활비까지 보태주었다고 합니다.
1년안에 결혼하기로 했으나 하준수는 결혼을 계속 미뤄왔으며, 또한 자신의 부모님에게는 투병 중인것을 비밀로 하고 결혼하자고 누차 이야기하면서 전여친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네이트판 폭로에 따르면 자신이 일을 하러 나간동안 하준수는 안가연을 집에 데리고 왔으며, 둘이 여행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을 웹툰에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러 사실들을 통해 하준수가 안가연이 바람을 피운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사람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으며, 둘이 만나게 된 배경을 포장하고 거짓으로 말한 모습에 자신을 기만했다며 화가 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안가연이 하준수와 전여친 집에 와서 수위 높은 일들을 했으며, 그 사실을 전 여친에게는 모르게 하라는 등의 대화 내용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유방암이 재발하면서 항암치료 전에 미리 하준수와 웨딩사진을 찍었다며 증거 사진까지 올렸습니다. 결혼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동거와 생활비를 받아왔는데 결혼을 계속 미루다가 환승이별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하준수 해명
네이트판 소식에 하준수 해명 글도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삭제하기도 했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하준수 해명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준수 말에 따르면 글쓴이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 않는다며 간접적으로 안가연과 바람을 피웠음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둘의 카톡 내용을 공개하면서 전 연인이 아무렇지 않게 카톡을 하며 일상 안부를 묻거나 부탁을 하는 내용으로 자신을 용서했다고 생각하고 현재의 여친과 사귀고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준수 해명에 따르면 전 연인은 2018년 카톡을 통해 헤어져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표현하거나 아무렇지 않게 일상 대화를 하고, 안가연과 사귀거나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내용 등을 들었기 때문에 이후 안가연에게 고백하고 사귄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 연인이 공개한 웨딩사진은 웨딩카페에서 찍은 것이라고 해명을 하고 있지만 정식이었든 아니었든 바람을 피운것과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
하준수 해명과 함께 그동안 새로운 연인과 유뷰트 방송, 사진 등을 공개했음에도 가만이 있다가 이번에 바람핀 내용만을 부곽시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법정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준수는 자신이 병수발을 한 것과 나름 헌신적으로 했던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준수 안가연 카카오톡 내용을 보면 바람을 피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준수는 정당화된 바람인건지, 당당 바람 등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안가연 역시 하준수에게 전 연인과 헤어진 사건에 대해 기분은 좋은데 미안하다며, 그녀가 하준수 인생에 전부이지 않았냐고 말하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