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곰 탈출 사육장 비상

오늘 오전 용인 곰 사육장에서 곰이 탈출하며 긴급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로 인해 지금 용인시는 포획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용인 곰 탈출

 

6일(화) 오전 10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용인 곰 사육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했다고 합니다. 시는 안전 문자를 보내며 인근 곰 사용장에서 곰이 탈출한 상태임을 알렸습니다. 안전 문자 내용은 곰이 탈출했으며, 현재 포획중이라고 밝히며 곰을 목격한 경우 신고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용인 곰 탈출은 총 2마리 입니다. 용인 곰 사육장에서 키우고 있는 생후 3년 정도 된 곰인데, 해당 사육장은 약용 목적으로 곰 1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용인 곰 탈출은 용인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각각 몸무게가 60kg 정도인 어린 곰이며 현재 암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남아와 히말라야에서 온 곰들은 약재용으로 키워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용인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의 포수 10명과 함께 용인 곰 탈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1마리는 확인되어 사실되었으며, 아직 남은 한마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 용인 곰 사육장은 이미 2012년에도 곰이 탈출해 등산객 1명을 물고 달아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해당 곰은 사살되었습니다. 이후 같은해 7월에도 두마리가 탈출하고 사살되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시간은 꽤 흘렀지만 또 다시 용인 곰 탈출 소동이 일어난 것을 보면 제대로 관리가 되는 곳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약재로 사용되기 위해 열악한 곰 사육장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당하는 곰들이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사건입니다. 이상으로 용인 곰 탈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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