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짜리 조카에게 똥을 먹이고 물고문으로 살인한 이모 부부에 대한 동영상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 부부는 아직 10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귀신이 들렸다며 폭행하고 강제로 욕조 물에 집어 넣어 숨지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개의 똥을 먹게하는 학대를 행했는데, 친모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3차 공판이 얼리면서 엽기적인 학대 행위에 대한 동영상이 8일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동영상은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 부부인 무속인 이모와 국악인 이모부가 조카 학대를 직접 찍은 동영상 13건이라고 합니다. 올 1월부터 사망 당일인 2월 8일까지의 학대 장면이 모두 담겨있었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법정에서 공개되었는데, 이를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깨와 허벅지 등 몸 전체에는 파란 멍이 든 상태였던 조카는 알몸 상태로 욕실 바닥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불이 꺼진 거실에서 맨 몸 상태로 양손을 들고 서있게 했으며, 대형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 개 똥을 먹게 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이에게 옷을 입히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를 시켰으며, 주변에는 폭.행에 사용했던 주황색 빨랫줄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다리에 힘이 풀려 거실의 안전 팬스에 부딪혀 넘어지는 모습과 양 눈에 파란 멍이 들고 얼굴이 퉁퉁 부은 모습도 있었습니다.
또한 한 동영상에서는 늑골이 부러져 팔을 제대로 들지 못해 오른손으로 왼손을 잡아 들면서 벌을 서는 모습까지 담겨있었습니다. 이모 부부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조카 물고문까지 시킵니다. 발을 빨랫줄로 묶은 뒤 머리를 수차례 욕조 물에 담그며 죽인것입니다. 이 장면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촬영했다고 하니 정말 끔찍합니다.
부검을 담당했던 법의학자는 아이의 상태를 보고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 소생 가능성은 희박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 부부는 해당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여 친모에게 보여주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진의 일부는 친모에게 전송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친모 역시 이번 물고문 사망 사건의 공범임에도 법원에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하니 더 기가 찹니다. 조카 물고문 친모의 경우 과거 자신의 아빠가 새엄마를 살해한 살해범으로 국민청원을 했던 사실도 있다고 합니다. 그때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해왔으나 결국은 자신의 아빠와 동일한 살/인/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현재 죽은 아이의 친부는 이모 부부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탄원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죽은 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쯤 부모의 이혼으로 처음에는 아빠와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엄마에게 온 뒤 이모부부에게 맡겨졌고, 약 90일 만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살았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다음 재판은 7월 1일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발 이런 사람들은 엄중한 처벌을 통해 본인들이 저지른 것을 그대로 돌려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 부부 및 친모가 모두 죄값을 치루는 세상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