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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 나이 췌장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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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인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을 하다가 지난 7일 사망했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암 4기 진단을 받으며 2년 동안 투병을 해왔기에 많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초기 진단이 어려워 생존율이 낮다는 췌장암은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유상철 감독 사망

 

프로필_사진
유상철 감독 나이

 

지난 7일 오후 유상철 감독이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1971년 10월 출생으로 유상철 감독 나이는 향년 49세입니다. 유상철은 지난 2019년 황달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했으며, 국내 축구의 전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며 슬픔을 함께 했습니다. 

 

유상철 감독 나이 및 프로필

나이 : 1971년 10월 18일 생

출생 : 서울 은평구 응암동

사망 : 2021년 6월 7일

국가대표 : 1994년~2005년

 

 

유상철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감독이었습니다. 한국 축구 사상 올라운드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 되는 축구계의 전설입니다. 1994년 미국전 A매치에서 데뷔했고, 2005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한국축구 역사상 최고의 만능형 멀티 플레이어였으며, 최전방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최후방 수비수까지 모든 포지션을 다 플레이 할 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선수시절_사진
유상철 감독 사망

 

12년간 프로 생활을 한 뒤 2006년 은퇴한 후 유상철은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다시 시작을 합니다.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기는 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으며 마지막까지 팀을 이끌었습니다. 감독 자리를 내려놓은 후 치료를 하며 암세포 일부를 제거하여 상태가 호전되기도 했었는데, 다시 증세가 악화되며 결국 유상철 감독 나이 49세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유상철 감독이 투병했던 췌장암은 흡연이나 만성췌장염, 고열랑 및 고지질 식사 등으로 인해 5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잘 발병하는 병입니다. 국내에서는 위암이나 대장암, 간암 다음으로 흔하게 발병합니다. 복통이나 황달,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초기발견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특히 췌장암 조기 발견율은 5% 이하입니다. 조직검사가 기술적으로 어렵고, 시술에 대한 부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직 암이 아닌 췌장을 제거하여 중요한 기능을 못하게 막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는 검사를 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합니다. 

 

끝까지 투병을 하다가 세상을 떠난 국민의 영웅이었던 유상철 전 감독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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